한국은행은 지난 3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폭이 크게 늘어나고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줄어 적자규모가 전월(-7.8억달러)보다 4.1억달러 축소된 3.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3월중 상품수지는 통관기준 수출입차 흑자가 확대된 데다 선박수출 통관 ·인도 조정도 흑자 확대요인으로 작용하여 흑자규모가 전월보다 20.7억달러 확대된 29.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한 269.2억달러로 1분기 중에는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739.8억달러를 기록했다.
중화학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12.5%가 증가했다. 선박(69.1%) 및 기계류와 정밀기기(33.0%)가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승용차(12.7%)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전기·전자제품(-2.0%)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경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했다. 섬유류(-6.0%)의 감소세가 확대되고 고무타이어 및 튜브(-2.6%)가 감소세로 반전된 가운데 종이류(1.3%)의 증가세가 둔화됐다.
원료 및 연료는 전년동월대비 24.4% 증가했으며 석유제품(23.2%)의 증가세가 둔화됐다.
3월중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한 257.2억달러였다.
원자재는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했고 철강재(-20.6%)의 감소세가 확대되고 비철금속(27.1%), 원유(13.4%), 화공품(12.8%) 등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자본재는 전년동월대비 13.3% 증가했다. 기계류와 정밀기기(21.0%)의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나 수송장비(57.8%), 전기·전자기기(7.6%)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소비재는 전년동월대비 18.3% 증가했다. 비내구소비재(33.8%)의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나 곡물(-11.8%)이 감소세로 반전되고 내구소비재(29.9%), 직접소비재(6.5%)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용도별로는 수출용(7.9%)과 내수용(16.4%) 모두 전월보다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내수용이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