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설악에서 '역사 마케팅' 시동

국내 레저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리조트가 8월 방영예정인 KBS 대하 역사드라마 ‘대조영’의 야외 오픈세트장을 유치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강원도청에서 KBS와 강원도, 속초시 등과 더불어 ‘대조영’ 오픈세트 건립 및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한 한화리조트는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설악 한화리조트 부지일원 약 2만 7000여평에 옛 고구려와 발해시대의 궁궐, 관청, 저잣거리, 서민마을 등 100여동의 고 건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번 드라마 세트장 제작은 민간 기업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대규모 투자사업으로서 그 동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유치해 왔던 전례에 비춰볼 때, 역사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리조트의 김관수 대표는“대조영을 기회로 삼아 레저, 관광사업분야에서의 성공비즈니스를 창출해 내기를 기대하고, 아울러 대조영 촬영장이 속초, 설악권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화리조트는 앞으로‘한화리조트·설악’내의 ‘설악워터피아’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민속촌 형태의 살아있는 오픈 세트장을 운영함으로써 잊혀진 발해역사를 마케팅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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