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세는 둔화된 모습이다.
2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90포인트 오른 1456.1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490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억원, 14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3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시장이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전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포지션은 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통신업종이 2.21% 상승중이고 1·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은행(1.89%), 금융(1.38%) 상승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0.73%)과 건설업(-1.02%), 철강·금속(-0.5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국민은행(1.29%), SK텔레콤(2.30%), 우리금융(1.41%) 등이 상승중이다. 한국전력(-0.70%), 현대차(-1.84%), LG필립스LCD(0.25%) 등은 하락중이다.
박석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프로그램 비차익을 중심으로 물량이 나오고 있다는 것과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강보합권에 머물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기관은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이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있지 않아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시장전체의 흐름은 긍정적인 선행지수 등의 영향으로 상승추세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이 긍정적을 보고 있는 은행, 증권 등 금융주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