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대출증권(SLBS 2006-1) 4150억원을 발행했다.
주택금융공사는 25일 지난 2월2일부터 3월24일까지 전국 600여 개 대학교, 대학원에서 약 25만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대출받은 8300여 억원의 학자금 중 국민은행 등 11개 은행이 취급한 12만 여건을 기초자산으로 4150억원 어치 대출증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2단계로 오는 5월 중 이번 발행에 제외된 농협 등 4개 은행이 취급한 13만여 건의 학자금대출 4200여억원에 대해서도 추가 학자금 대출증권 발행을 계획 중이다.
이번에 발행된 학자금대출증권은 만기일이 1년에서 20년에 걸쳐 다양한 총 8개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1~3년 만기 종목은 만기일시 상환조건이며, 5년 이상 만기 조건의 5개 종목은 콜옵션 조건으로 발행됐다. 인수자는 모두 11개의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만기 5년~7년의 중기물 비중은 41.0%, 만기 10년 이상 장기물 비중은 32.5%로 기관투자자의 중ㆍ장기채권 수요를 충족시켰다"면서 "만기 1년, 3년, 5년, 10년, 20년 종목의 발행금리는 각각 4.71%, 5.05%, 5.42%, 5.63%, 5.82%로 결정됐고 평균발행금리는 5.57%"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사는 올 하반기에도 2학기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조건으로 취급되는 학자금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학자금대출증권을 채권시장에 8000억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