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우리 정부의 안전감독 강화 요구에 따라 태국정부에서 자국의 타이스카이 항공에 대하여 21일부로 운항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건교부는 최근 타이스카이 항공 등 일부 외국항공사의 고장과 지연과 결항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해당 항공사에 기준 위반 사례에 대한 시정 지시와 함께 해당국과의 항공협정서에 따라 태국 정부에도 이를 통보하여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에서는 타이스카이 항공에 대하여 특별 점검해 안전운항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안전운항이 확보될 때까지 운항정지를 취했다.
로얄크메르 항공(캄보디아)은 자체적으로 운항을 정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교부는 항공기 고장과 지연운항율이 비교적 높은 7개 외국항공사에 대해 계속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해 결과를 토대로 5월중에 외국항공사에 대한 종합적인 항공안전관리 강화프로그램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이스카이는 저가 항공사로 인천과 방콕간을 주 3회 정기 운항해 왔다.
우리나라와 태국간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모두 운항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는 국내 항공사의 서비스 수준이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타이스카이 운항 중지 조치에 따른 태국정부의 보복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