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700선 놓고 일진일퇴…695.70(5.79P↓)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700포인트를 놓고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 오른 702.18로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유가증권시장이 유가 급등과 환율 강세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급락하자 동반 약세로 돌아섰다.

결국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9포인트(-0.83%) 하락한 695.70으로 마감, 하루만에 다시 700포인트를 반납했다.

거래도 부진했다. 3시 현재 잠정 집계된 거래량은 3134만주 감소한 5억4346만주, 거래대금은 2334억원 줄어든 1조892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못하면서 지수도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오전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면서 시장을 이끌었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매도세를 확대하며 결국 82억원, 41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반면 개인은 지난 주말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매물을 내놓기 바빴지만, 오후들어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126억원 어치 순매수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디지털콘텐드, 섬유의류가 강세였고 비금속, 인터넷, 정보기기, 건설, 금융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렸다. NHN(-3.42%) 아시아나항공(-1.91%) CJ홈쇼핑(-2.98%) 다음(-2.17%)은 조정을 받았지만, LG텔레콤(3.61%) 하나로텔레콤(1.31%) 하나투어(1.61%) 휴맥스(2.35%) 등은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940원 아래로 하락한 가운데, 수출비중이 높은 장비업체 혜인은 원화강세수혜주로 분류되며 3.37% 올랐다.

메디포스트(8.14%) 조아제약(3.67%) 산성피앤씨(3.64%) 등 줄기세포주도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과학기술부가 25일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계획 발표 등 생명공학 현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카프코(6.30%) 유니슨(3.63%) 케너텍(1.96%)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도 선별적인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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