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우여곡절 끝 양곡택배 재계약

(주)한진이 지난해에 이어 농림부가 주관하는 양곡택배사업의 재계약을 최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한진은 지난 주 농림부와 올 5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 까지 양곡택배 사업의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곡택배란 각 가정이 해당 쌀을 소재지에 있는 농협에 주문하면 농협은 이를 주문 가정에 배달해 주는 택배다.

농협은 일반 택배 업체들과 계약을 맺어 이를 운영해 오고 있다. 매월 말께 일시적으로 물량이 쏟아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월 평균 30만~40만 포의 대량의 물량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얘기다.

업계에 따르면 쌀을 배달시키는 가정의 특성상 이른 바 '산동네' 주민들이나 주소 불명의 오지 사람들이 대부분 수요층이어서택배 차량으로는 이동에 한계가 있는 데다가 중량이 많이나가 쌀포를 짊어지고 가정까지 배달해야 하는 고충도 따라 업계에게는 최고 난점을 갖는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한진이전에는 대한통운이 4년간 양곡택배를 해 온 바 있다. 대한통운은 오히려 이 사업의 운영 주체가 한진으로 넘어갔을 때 오히려 반겼다는 게 업계의 후문이다.

한진은 지난 1년간 초기에는 이 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영업소들의 심한 반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2년간은 시범으로 하며 1년간은 기준 미달시 농림부는 택배 계약사를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 사업인 이상 한 3년간은 택배사를 바뀌지 않는 것이 관례로 한진의 영업소들의 향후 반발로 인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진측은 "영업소들의 부담과 반발을 줄이기 위해 매월 일정한 시기에 나오는 양곡 택배 물량을 전담하는 전담 영업소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 1기에 이어 제 2기에도 무난히 이 사업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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