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장기 우대금리 보금자리론 출시

주택금융공사는 '10년·15년 만기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을 4월 24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6.8%(30년 만기는 6.85%)지만 이번 신상품은 만기별로 금리를 차등화해 10년 만기상품은 6.6%, 그리고 15년 만기 상품은 6.7%의 고정금리로 각각 인하했다.

주택금융공사는 고객이 근저당권 설정비 및 이자율할인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 최대 0.2%p까지 금리가 추가 인하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득공제 대상 고객이 15년 만기 상품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연 1.0%p 이상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어 실제 부담금리는 연 5%대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리인하와 동시에 10년 및 15년 만기 대출에 대해서는 고객이 매월 부담하는 원리금상환액이 20년 만기 대출과 유사하도록 만기에 지정상환할 수 있는 비율을 높이고, 거치기간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만기에 지정상환할 수 있는 비율은 10년 만기의 경우 최대 75%, 15년 만기는 최대 60%까지며 거치기간은 만기에 관계없이 종전 1년에서 최장 3년까지에서 고를 수 있다. 종전에는 30년 만기 상품에만 3년이 허용됐다.

이밖에 10년 및 15년 만기로 대출받은 보금자리론은 만기 도래시 대출잔액이 많아 상환하기 어려운 고객의 부담을 해소하키 위해 취급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새로운 대출로 전환(Roll-over)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된다.

주택금융공사 정재선 유동화개발부장은 "원리금 상환부담으로 인해 보금자리론 이용에 어려움을 느껴온 수요자들에게 고정 금리 상품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신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보금자리론은 공사와 업무제휴를 한 은행·보험·카드사 등 21개 금융회사에서 판매한다. 이밖에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의 '대출 상담 코너'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이자율 할인을 위한 수수료 인하 기회가 제공되고, 취급 금융회사에서도 일부 수수료 할인과 경품 등의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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