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혁신형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과 연구개발관리기관, 그리고 기술평가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이날 기술이전사업화정책심의회에 참여한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R&D관리기관, 기술평가기관, 기술거래소 등은 정책심의회에 이어서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R&D관리기관과 기술거래소는 R&D우수기업과 신제품인증기업을 각각 금융기관에 추천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은 추천기관의 추천의견과 기술평가기관의 기술평가 등을 활용해 혁신형 기업에 대한 투자, 신용대출, 금리우대, 보증 등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산자부는 이를 계기로 은행 등 금융기관의 기술평가능력 제고와 이를 통한 기술기업에 대한 선별능력이 강화돼 담보중심의 대출관행이 기술중심으로 전환되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일 정세 산업자원부 장관 주재로 기술이전사업화정책심의회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Connect Korea 추진방안, 기술경영(MOT)전문인력 양성방안, 기술평가와 금융의 연계시스템 구축방안, 신제품(NEP) 공공구매 확대 방안 등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략을 확정했다.
또한 정부는 9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의 성과가 기업에 확산되도록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동에 총 288억원을 지원(Connect Korea 추진방안)하기로 했다.
기술과 경영을 결합한 기술경영(MOT) 전문인력을 2010년까지 매년 2,500명 양성할 수 있도록 2007년까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설치를 검토하고 단기 교육과정도 지원할 예정임 (MOT 전문인력 양성방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