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단기급등 불구 실적의 힘 '상승'

미국증시가 기업의 긍적적 실적 덕에 단기급등과 유가상승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누르고 이틀째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72달러를 넘어서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으나 야후,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등 주요기업의 1·4분기 실적 호조로 악재를 소화해냈다.

19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날보다 0.09%(10.00포인트) 오른 1만1278.77을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63%(14.74포인트) 오른 2370.88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0.17%(2.28포인트) 오른 1309.93으로 이틀째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 3.4% 급등에 이어 이날도 1.75%(9.04포인트) 오른 526.50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올랐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지수도 0.3% 상승했다. 이러한 소비자물가 상승지표들로 인해 전날 발표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이 다소 줄어들었다.

한편 1·4분기 매출이 33% 증가한 야후가 7%이상 급등했고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도 1·4분기 순익이 18% 증가하며 6%이상 크게 올랐다. 이밖에 인텔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모토로라는 부진한 실적으로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72.17달러로 마감, 사흘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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