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19일 해외투자 대표 브랜드를'삼성 Global Best 펀드'로 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 6개 펀드로 구성된 '삼성 Global Best펀드'시리즈는 모두 해외 유수펀드에 재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 상품이다.
삼성증권 측은 전세계 운용사들을 경쟁시켜 성과가 검증된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환헷지를 통해 환율변동에 대비하기 때문에 수익과 안정성에서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대표 해외펀드 육성을 위해, 펀드매니저가 포함된 지원팀을 구성해 지점 PB 교육과 각종 지원을 실시하는 등 상품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CM사업본부 김용범 상무는 "최근 유행하는 특정 국가에 집중되거나 구색 갖추기식 투자에서 벗어나 지역이나 테마에 맞춘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또 "일본이 저금리와 엔화 고평가로 80년대 이후 해외투자가 급증했듯이 국내에서도 해외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