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鄭회장 부자 지분 사회환원 소식에 '급락'

현대차그룹이 정몽구회장 부자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비스 주식 전량을 사회에 환원키로 한 가운데, 글로비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지난해 말 증시에 상장한 이후 후계구도 관련 기대감 등으로 연일 주가 고공 행진을 펼쳐왔다. 그러나 최대주주 지분을 사회에 환원키로 함에 따라, 이같은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글로비스의 주가는 오전 한때 6.71%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대주주 지분 사회환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11시 37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71%(1550원) 떨어진 4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전날의 다섯 배 가량인 15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비자금사건과 관련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사장이 보유한 글로비스 주식 2250만주(60%) 전량을 사회복지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종가(4만1750원) 기준으로 약 94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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