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코팅재료 전문업체 에스에스씨피의 전·현직 임원들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스톡옵션 대박을 터트렸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에스씨피의 고문으로 있다가 최근 퇴직한 정대식씨는 지난 18일 스톡옵션 24만5000주를 행사했다. 행사 가격은 2800원으로 18일 종가(1만9900원) 기준으로 41억8950만원의 행사차익을 남겼다.
지난달 28일에는 여용동 전략기획실장이 스톡옵션 10만주를 행사해 14억9000만원의 차익을 챙겼고, 성영수 국내사업총괄이사와 김덕철 감사도 지난 23일 각각 10만주, 15만주를 행사해 14억1500만원, 21억2250만원의 차익을 남겼다.
이들이 행사한 스톡옵션은 모두 지난 2004년 3월에 부여받은 것으로, 행사 차익은 총 92억1700만원에 이른다.
한편, 가장 많은 행사차익을 거둔 정대식씨의 경우 창립멤버로 활동하다 지난달 퇴직, 스톡옵션 행사로 보유하게된 신주가 상장하는 다음달 3일 이후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