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민간분양 물량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물량은 풍성주택 33A평형으로 청약경쟁률은 2073대1을 나타냈다.
건설교통부는 어제로 사실상 마감된 판교신도시 중소형평형 청약결과 전체 216만명에 이르는 수도권 청약가능인원 중 21.8%에 이르는 46.7만명이 청약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각 평형별로 최고 청약 경쟁률은 풍성주택이 A15-1블록에 공급한 신미주아파트 33A평형으로, 75세대 분양에 15만 5509명이 신청해 20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평형은 성남시 거주자 무주택 최우선(40세 이상, 10년 무주택)공급에서도 52.6대 1로 이 부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물량은 한성필하우스 33D평형으로 성남시 40세이상 10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일반1순위를 대상으로한 청약에서는 7세대가 공급된 A4-1블록 대광로제비앙1단지 32평형이 211.7대1의 경쟁률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광로제비앙 23A평형은 1415.8대1의 경쟁률로 두번째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개 단지 15개 평형이 공급된 민간임대아파트는 평균 2.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임대보증금으로 인해 1순위 미달까지 발생했던 민간임대 청약에선 20세대가 공급된 모아건설의 모아미래도 23B평형이 11.6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나머지 단지의 경우 대부분 3대1의 경쟁률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영토건의 로제비앙 2단지 23B평형은 1순위청약에서 28세대가 미달돼 판교 청약물량 중 유일하게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는 '수치'를 겪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판교신도시 청약경쟁률이 예상보다 낮았는데, 이는 정부의 각종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가수요가 빠진 것에서 기인한다"며 "8월 2차분양 때도 이 같은 실수요 중심 청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