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 정호코리아가 증권가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수 '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주식교환설을 부인했다.
18일 정호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가수 비와 관련된 루머가 지속적으로 나왔지만, 지금까지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작년 말 이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지만, 우회상장보다는 유망한 장외기업을 직접 인수해 기존 패션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것이 기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코리아는 올해 초 영화배우 송윤아의 소속사인 '스타아트'의 주식 100%를 27억원에 취득, 계열사로 편입시킨 바 있다. 아울러 음반 사업을 하는 계열사인 JH미디어을 통해 해외 엔터테인먼트 업체와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타아트는 기존 처럼 독자적인 경영을 보장해 주고 있고, JH미디어는 태국의 엔터테인먼트회사인 '지엠 그래미'와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지역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재 이를 위해 몇몇 유망한 가수들을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정호코리아의 주가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주식교환설이 나돌면서 오후들어 급등, 2시9분 현재 전날보다 11.25%(440원) 오른 4350원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