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6년만에 배당 실시 “주주가치에 긍정적”-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이 6년만에 배당을 실시했다며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6년만에 주당 1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며 “시가배당률은 0.3%로 배당 수익률은 절대 금액 측면에서 크지 않지만 회사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743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배당성향은 35.7%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과거 한국전력의 배당 성향이 2001~2007년 평균 25.8%였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배당성향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사실 지난해 한국전력의 당기순이익이 적정투자보수에 크게 미치지 못하여 배당 기대는 크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배당을 실시한 배경에는 대주주인 정부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적정 투자보수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할 경우 배당성향은 의외로 높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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