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측 허락하에 중국 베이징 제 2공장 기공식 참여

정 회장의 출국은 사전에 검찰의 양해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며,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현대차 제2공장 참석이 목적이며 17일 출국해서 19일에 귀국할 것을 현대차측은 밝혔다.
당초 현대차 비자금 사건이 계열사들의 부실채권정리와 관련한 비리 혐의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확대되면서 중국 베이징2공장 착공식을 연기하는 방안도 신중히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내년부터 베이징의 토목공사를 전면 금지할 예정이어서, 검찰에 사전 귀국가능성을 타진한 후에 출국을 강행키로 한 것.
이번 정 회장의 중국출국에는 과거와 달리 수행 사장단의 수가 크게 줄었다. 현대차 중국 담당 설영흥 부회장과 품질 총괄 본부 서병기 사장 등은 베이징 현대차 제2공장 착공식의 사전 준비를 위해 이미 중국에 들어가 있다. 따라서 수행비서 1~2명정도만 정 회장의 중국행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