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 관련 실무대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전행정부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보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캠코의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강화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이들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향후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를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전 직원에게도 교육을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캠코는 향후 △개인정보보호세칙 개정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 운영 △위반자 처벌 강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홍영만 사장은 “고객의 정보를 내 가족의 정보처럼 철저히 관리해야한다”며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실무대책회의와 별도로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하고 고객의 개인정보가 등록된 시스템, 업무 등에 대해 정보유출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미흡사항은 즉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