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8P(0.09%) 오른 514.4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99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억원, 6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디지털컨텐츠가 3%가까기 올랐고 오락문화, 화학, 종이/목재가 2% 넘게 올랐다. IT S/W&SVC,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도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금융, 통신서비스, 금속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파라다이스가 3% 넘게 올랐고 서울반도체, 다음, 포스코ICT 등이 소폭 상승했다. GS홈쇼핑의 하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CJE&M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비롯한 6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한 309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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