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챔피언 "소치 올림픽 금메달 분위기 조성, 내 그림과 다르다"...왜?

김연아 챔피언

▲방송 캡쳐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에 대한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김연아, 챔피언 (이하 김연아 챔피언)에 출연한 김연아는 “내가 당연히 금메달을 딸 거라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아서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랑 너무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이번엔 금메달을 따지 않더라도 만족스럽고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내 자신만 생각하고 내가 목표로 한 것만 생각할 것이다. 목표를 이루는게 중점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연아는 “트리플 점프를 뛴 지가 20년이 넘었는데도 계속 실수하는 걸 보면 유지하는 게 가장 힘든 것 같다”라며 “매일 연습해도 시합 때 실수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피겨의 안 좋은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김연아 챔피언’에서는 그동안 김연아의 선수생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김연아 챔피언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챔피언, 역시”,"김연아 챔피언, 멋있다“,”김연아 챔피언, 이미 금메달 깜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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