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녹십자 경영권 분쟁 후 하루만에 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일대비 0.86%(150원) 내린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녹십자와의 경영권 분쟁 가속화 소식에 상한가로 장마감했다.
지난 24일 일동제약은 임시주주 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분할 계획 승인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2대 주주인 녹십자의 반대로 무산됐다. 녹십자가 적대적 M&A 의도를 사실상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자 경영권 분쟁 전망에 일동제약 주가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그러나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루만에 하락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