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등급에서 투자적격 등급으로 상향한 영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아일랜드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20bp(1bp=0.01%) 하락한 3.24%를 기록했다.
무디스는 이날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Ba1’에서 ‘Baa3’로 상향했다. 등급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재정위기국들의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스페인의 10년물 금리는 7bp 떨어진 3.64%로 지난 2006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