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 서울시장 출마선언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는 오는 23일 오전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0여개 보수우파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이날 회견에 함께 참석해 정 상임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 상임대표는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으로 일했으며 현재 정앤어소시에이츠 사장과 더코칭그룹 대표를 맡고 있다.

정 상임대표는 '종북(從北) 자치단체장 퇴출' 발언으로 논란을 빚는 등 트윗을 통해 보수우파적인 언행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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