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GV1001’ 항암 직접 치료 효능 밝혀져”

카엘젬백스는 자사 항암백신 ‘GV1001’이 직접적인 항암 효능이 있다고 최근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기술SCI 최고 권위 학술지인 Biomaterials(impact factor 8.496)에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서울대 의과대학 김범준 교수연구팀이 HSP70/HSP90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신생혈관 생성을 막아 암세포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Biomaterials에 게재된 CPP(cell penetrating peptide) 논문에서는 ‘GV1001’이 세포 침투 능력 및 고분자 물질 전달 능력에 대한 연구 발표를 한 바 있다.

암세포에서 특이하게 과다 발현되는 HSP70/HSP90 단백질은 암세포의 사멸을 방해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암세포의 증식, 분화, 전이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외에서는 HSP70/HSP90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항암 임상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김상재 카엘젬백스 대표는 “‘GV1001’은 CPP로서 기존에 연구됐던 AIDS바이러스의 일종인 TAT보다도 안전한 약물전달물질로 최근 과학계의 최고 학술지를 통하여 증명된 바 있다”며 “’GV1001’은 단순한 면역증강을 통한 항암제로 알려졌지만 기존의 면역체계를 통해 항암효과를 보인 것과 동시에 HSP70/HSP90 단백질 억제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두 가지 효과로 인하여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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