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포스코에 대해 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0.8%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4.3% 증가한 7조7333억원, 영업이익은 20.8% 늘어난 5347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다만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40.7%줄어든 36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4분기 탄소강 ASP는 전분기대비 1만3000원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원화강세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과 전방 수요산업 수요회복 지연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95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5.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POSCO 별도실적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분기 1901억원에서 2605억원으로 37.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에 따른 이익증가가 예상되고 포스코건설의 양호한 실적이 연결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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