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 보다 '위험'...'산성눈 주의'해야

산성눈 주의

▲사진 = 뉴시스

눈발이 제법 많이 날리면서 산성눈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성눈은 산성비와 마찬가지로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에 포함된 물질이 연소되면서 산소와 결합해 생기는 유해물질이 원인이다. 이 유해물질들은 공기 중에 떠다니던 중 수증기와 만나 산성눈을 만든다.

최근에는 중국발 스모그와 미제먼지까지 더해져 올해는 되도록 눈과 비를 맞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송이가 빗방울보다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더 많은 유해물질을 붙이고 다닌다”며 “올해는 되도록 눈과 비를 피해 다니는 게 상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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