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은 물론 테슬라도 내년 상반기 중 한국 진출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우리 정부 관계자들을 접촉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디에스는 전일대비 70원(1.95%) 상승한 3660원에 거래중이다. 우수AMS(2.65%)도 오름세다.
코디에스는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우수AMS는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MW에 이어 닛산과 테슬라는 한국, 특히 제주도에 진출하려는 것은 이 지역의 전기차 보조금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이 날 한 언론매체는 전했다.
현재 환경부는 고속전기차 한 대당 보조금 1500만원을 지급하고 있고, 제주도는 자체 예산으로 보조금 800만원을 추가로 얹어주고 있다. 따라서 제주에서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 2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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