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과 점검… 내년 경영 계획 큰 틀에서 논의
롯데그룹의 사장단 회의가 28일 열린다.
2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 주재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롯데정책본부 임원 60여명은 내일 오후 경기도 안산 캐논공장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경영 성과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큰 틀에서 내년 경영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사장단 회의는 통상적으로 상·하반기나 1년에 한 번 개최된다”며 “올해는 상반기 회의가 없었기 때문에 조금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 투자 계획은 계열사별로 수립하고 있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밑 그림을 그리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그룹은 올해 6조84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
![이찬원→신동엽 출격하는데⋯딜레마 빠진 '지상파 시상식' [엔터로그]](https://img.etoday.co.kr/crop/320/200/226904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