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언 제이미슨 필리핀 지사장 선임

비자코리아 신임 사장에 이언 제이미슨 비자 필리핀·괌 지사장이 선임됐다.

비자는 내년 부터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이 한국과 함께 몽골 지사장을 겸임하며 몽골지역의 비자 브랜드 구축 및 비즈니스 확장을 총괄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제이미슨 사장은 1995년 비자 입사 후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서 주요 직책을 연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뉴질랜드에 최초로 자사를 설립했으며, 아태지역 국제사업 총괄직도 수행했다. 가장 최근 비자 필리핀 및 괌 지사장을 3년 간 역임했다.

18년간 풍부한 업계 경험을 쌓은 제이미슨 사장은 최근 동북아시아그룹 사장으로 승진한 제임스 딕슨 전 비자코리아 사장 후임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미슨 신임 사장은 “비자코리아에 합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소통을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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