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자리 우편번호, 편리한 점은 무엇일까?

2015년 5자리 우편번호

현행 여섯 자리인 우편번호가 오는 2015년부터는 다섯 자리로 바뀐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15년부터는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로운 우편번호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기초구역은 안전행정부가 내년 도로명 주소와 함께 도입하는 도로·하천·철도 등 객관적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새 구역 체계로, 새 우편번호로 사용되는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처음 두 자리는 시·도, 셋째 자리는 시·군·자치구별 식별 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연번(일련번호)으로 구성됐다.

현재 우편번호는 읍·면·동 행정구역(앞 3자리)과 집배원 담당구역 및 사서함(뒤 3자리)을 사용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자릿수가 적고, 변하지 않는 지형지물을 경계로 구역을 설정하는 2015년 5자리 우편번호 도입으로 집배원의 우편물 배달 업무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체계를 사용할 경우 우편번호 수는 3만1949개에서 3만4140개로 증가하게 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전국의 도로명 주소별 새 우편번호 내역을 공고할 계획이다.

2015년 5자리 우편번호를 접한 네티즌은 “2015년 5자리 우편번호, 정말 편할 것 같다”,“2015년 5자리 우편번호, 완전 대박”,“2015년 5자리 우편번호, 진작에 하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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