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항만관련주, 정부 차세대 선박운항체계 선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

정부가 시장 규모 300조원이 추산되는 해양안전과 해운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세대 선박운항체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22분 현재 삼영이엔씨는 전일대비 390원(4.69%) 상승한 8700원에 거래중이다. 케이엘넷(2.78%)도 오름세다. 지난 2010년 민영화된 케이엘넷은 항만물류와 운영정보시스템 등 항만솔루션 업체이며, 삼영이엔씨는 GPS-네비게이션 등 선박통신장비등을 판매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 날 한국형 e-내비게이션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5년 동안 2100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내비게이션은 기존 선박운항·조선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각종 해양정보를 선박 내·외부, 육상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선박운항체계다. 항해사가 손으로 직접 하던 다양한 항해 업무를 자동으로 할 수 있게 되고, 입출항 수속, 하역준비 등도 간편해져 해운물류 효율성도 높아진다.

정부는 2018년부터 e-내비게이션이 도입되고 운영되면 10년간 직접시장이 300조원, 간접시장은 9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아가방, 써니전자, 대유신소재, 매커스, 보령메디앙스 등과 함께 정책테마주로 급등락을 보였을 뿐 특별한 테마에 편승하지 않던 항만물류 관련주들이 모처럼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삼영이엠씨 관계자는 “한국형 e-내비게이션은 소형어선까지 전 선박에 적용되는 것으로 현재 기존의 항해 통신장비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모델로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협의체가 구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2~3년 정도 걸리 것으로 보이고 판매 등 실질적인 매출 효과는 2~3년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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