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아파트에서 투신하려던 할아버지 구조

배우 전혜빈이 아파트에서 투신하려는 할아버지를 구조했다.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전혜빈이 아파트에서 투신하려는 할아버지를 구조하다가 울음을 삼킨 사연이 방송된다.

전혜빈은 ‘심장이 뛴다’의 촬영을 위해 수원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했다. 한 남자가 아파트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혜빈과 대원들과 아파트 7층 베란다에 매달려있던 할아버지를 구조했다. 아슬아슬한 상황에 놀란 전혜빈과 대원들은 겨우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

구조된 할아버지는 "죽는 게 낫다"며 서럽게 울음을 터트렸고, 평소 담대하게 출동을 소화하던 전혜빈도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모습에 눈물을 삼켰다.

전혜빈은 "얼마나 외로우셨으면... 마음이 안 좋다"며 내내 할아버지의 곁을 지켰다.

배우 전혜빈과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은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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