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김가연, 임요환과 007게임으로 첫만남 “머리끄덩이 잡다가…”

▲임요환과 김가연(사진 = SBS)

김가연이 연인 임요환과이 독특한 첫 만남을 회상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김가연의 집밥 탐방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연인 임요환과 함께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을 맞은 김가연은 임요환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2007년 게임을 하다가 사랑이 싹텄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행사 후 007 게임을 하는데 벌칙을 인정사정없이 하더라. 그래서 나도 열 받아 머리끄덩이를 잡고 대응했다. 그러면서 서로 무엇인가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가연과 임요환은 달콤한 뽀뽀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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