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개발자 편의성 향상시킨 '모피어스 2.0' 버전 공개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유라클이 개발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킨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모피어스2.0’ 버전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모피어스'는 다양한 OS와 화면 해상도에서 동작할 수 있는 앱을 하나의 소스코드로 개발할 수 있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모피어스 2.0' 업데이트는 기업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의 개발 편의성과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모피어스 2.0'은 보다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이클립스(Eclipse)' 기반의 통합개발환경(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을 제공한다.

또한 위저드(Wizard) 방식의 환경 설정을 통해 누구나 쉽게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고, 라이브러리 매니저를 통해 최신 라이브러리 및 플러그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소스코드 최적화를 통해 메모리 사용량을 절감하고, 보안모듈, 보안키패드, QR코드, 바코드 리더, GPS 등 플러그인 방식의 확장 모듈을 지원하는 등 모피어스 플랫폼의 안정화와 확장성을 향상했다.

유라클 측은 '모피어스 2.0'을 이용하면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와 iOS 등 OS별 개발 및 구축, 배포 단계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기업은 모바일 프로젝트 구축 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피어스 2.0'은 완성도 높은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기기 별로 테스트 하는 것이 아니라 브라우저 에뮬레이터(Emulator)를 통해 구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코드 자동완성 기능을 강화해 개발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샘플 프로젝트를 매뉴얼화해 누구나 쉽게 익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유라클은 자체 MEAP 솔루션 '모피어스'를 기반으로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화생명, 신한생명, 흥국화재, 신한카드, 대우건설, 현대하이카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에 모바일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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