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민원 37% 겨울철 집중돼"

입력 2013-11-03 16: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정유 기자

최근 1년간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 37%가 겨울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총 1만3427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37%인 5023건은 지난해 11월에서 올 2월 사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층간소음 민원이 주로 겨울철에 집중된 이유는 추운 날씨 때문으로 분석된다. 낮은 기온으로 실내 활동이 많고 창문도 닫고 지내기 때문에 층간소음이 더 시끄럽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주요 층간소음은 아이들 뛰는 소리(73%), 망치질 하는 소리(4.6%), 가구 끄는 소리(2.3%) 등이 꼽혔다.

#환경공단 #층간소음 #겨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2차전지 상상도 못 한 일 벌어진다! 포스코 대반전은 '이때' ㅣ 윤석천 경제평론가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찐코노미] 리튬 가격 반등 기대에 포스코홀딩스 재평가론 부상
  • [찐코노미] 리튬 가격 반등 기대에 포스코홀딩스 재평가론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