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결말은 어떻게 될까… 23일 밤 마지막회 방송

▲사진제공=㈜케이팍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가 마지막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31회에서는 유정(문근영)과 이강천(전광렬)이 서로를 핏줄로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천은 참형을 앞두고 있던 와중 전란이 발발하자 운 좋게 탈옥하게 됐고, 그 길로 겐조(윤서현)를 찾아가 그의 힘을 빌려 분원을 장악하며 끝까지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면모를 보였다.광해(이상윤)가 세자로 책봉되고 그 역시 몸을 피하기 위해 궁궐을 떠나며 광해와 정이 두 사람은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애틋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23일 밤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광해가 성난 민심을 잠재우기 위해 팔도를 돌아다니고 정이는 분원의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눈 돌릴 틈을 허락하지 않을 예정이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정이가 분원에 입성한 이후로 단 한 번도 멀리 떨어져본 적이 없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애절함을 보일 예정”이라며 “정이와 광해의 애잔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불의 여신 정이’는 2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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