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서천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1필지 분양

5만4000㎡ 규모…공급예정가 979억28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인 5블록을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용인서천지구 마지막 물량인 85㎡초과형 1필지(5만4000㎡)로, 공급예정금액은 979억2800만원으로 3.3㎡당 601만7000원(용적률 감안 시 3.3㎡당 334만3000원)이다.

5년 무이자할부에 더해 1차 중도금 18개월 거치조건으로 투자자 자금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LH는 설명했다.

용인서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는 총 6개 필지로 국민임대단지 2필지(2·3블록, 총 1643가구)는 2011년 5월에 입주를 완료했고, LH가 자제건설 후 분양한 분양단지 2필지(1·4블록)는 대부분 분양이 완료돼 올해 1월부터 입주(총 1382가구)를 시작했다. 1개 필지(6블록)는 올 상반기 민간건설업체에 매각돼 연말 착공 예정이다.

용인서천지구는 지구 북측으로 수원 영통신도시, 남측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있다. 지구 바로 옆 경희대 국제캠퍼스 및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자리잡고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IC, 용인 서울 고속도로 흥덕IC를 통해 서울 접근이 쉽다. 여기에 분당선(보정∼수원 구간)이 망포역까지 개통되고, 인덕원∼수원간 지하철 노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등 연속된 호재로 투자가치도 높아졌다.

이달 24~25일 신청 접수, 신청 마감일인 25일 당일 당첨자 발표, 3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문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 031-250-6015, 8284, 3905)

▲용인서천지구 위치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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