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장해남 대표이사 사장 선임

경남기업은 지난 1일 장해남(55ㆍ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장해남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장해남 사장은 오랫동안 국내ㆍ외 건설시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경남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해 현장과 영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그는) 탁월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전문 경영인으로서 의사결정 및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삼환기업에 입사하며 건설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동아건설을 거쳐 금호산업 토목ㆍ플랜트 본부장(부사장), 경희대 및 동국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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