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 1위 북한산, 쓰레기 배출 1위 산은?

탐방객 1위 북한산

▲연합뉴스
탐방객 1위는 북한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많은 곳은 지리산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인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국립공원 탐방객은 4천96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 북한산을 찾은 사람이 774만명(18.9%)으로 가장 많았고, 한려해상(608만명, 14.8%), 설악산(354만명), 경주(320만명), 지리산(267만명) 등의 순이었다.

또 월별로는 10월 탐방객이 609만명(14.9%)으로 가장 많았고, 11월이 428만명(10.5%)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은 구간은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소청봉 구간(252만명)이었고, 북한산 국립공원 통일교-대피소-신선대구간(243만명), 내장산 국립공원 벽련암-불출봉 구간(125만명),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대피소-위문 구간(102만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작년 한 해동안 전체 국립공원의 쓰레기 배출량은 1천353t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쓰레기를 배출한 곳은 지리산(225t)이었고 북한산(200t), 설악산(142t), 속리산(137t), 덕유산(128t) 등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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