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추석연휴 동안 외교ㆍ경제활성화 구상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외교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러시아와 베트남 순방 후속조치가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방안과 10월 초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후반기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구상을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가 언급한대로 박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우선 러시아·베트남 순방서 벌인 세일즈 외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 대통령은 오는 10월 초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에서 연달아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등의 준비에도 몰두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이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에 관련해서도 이번 연휴 기간 깊은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중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묘소가 있는 국립현충원으로 성묘를 다녀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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