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기대감 '고조'…문제는 가격!

(사진=연합뉴스)

갤럭시노트3에 대한 예약판매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3'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노트3'는 풀HD 슈퍼아몰레드 5.7인치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러나 두께는 8.3mm로 이전 모델보다 더 얇아졌고 무게도 168g으로 가벼워졌다.

'갤럭시노트3'의 공식 출시일은 25일부터다. 하지만 국내 출시는 이보다 빠를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추석전이 유력하다. 다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추석이후로 출시가 늦어질 수 있다.

'갤럭시노트3' 출시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의 성능을 대폭 개선된 만큼 출고가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동통신사들은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고 있는 만큼 단말기 출고가를 '갤럭시노트2'때처럼 100만원 이상으로 잡으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들이 출고가격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