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압수수색 "4대강 사업과는 별개"

검찰이 4일 직원들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대우건설 일부 부서에서 불법 비자금 조성 등의 비리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대우건설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이 4대강 사업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우건설 본사 3~4개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4대강 사업 입찰담합 의혹 수사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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