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루니 선발 내세웠지만 첼시와 무승부

(사진=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의 승자는 없었다. 맨유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첼시와 홈에서 경기를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웨인 루니를 선발로 기용해고 그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첼시는 전반 초반 오스카가 위력적인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무산됐고 이후로는 맨유가 전체적으로 좀 더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이렇다 할만한 기회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맨유는 후반 초반 웰백이 연달아 두 번의 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첼시의 골 문을 외면했다. 첼시는 후반 중반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고 맨유 역시 영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이후 모예스 감독이 새롭게 자리했고 첼시 역시 조세 무리뉴가 올시즌 첼시 사령탑으로 복귀하면서 수장이 바뀐 맨유와 첼시간의 경기는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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