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kg 괴물 독가오리, 미국 할머니 손에 잡혀

84kg 괴물 독가오리

▲사진=루이지애나 아웃도어 라이터스협회

'84kg 괴물 독가오리'가 화제다.

미국에서 60대 여성이 84kg 괴물 독가오리를 잡았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지역일간 빌 플랫 가제트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루이지애나주 코코드리에서 열린 낚시축제에서 베베 맥엘로이 씨(64)가 40분간의 사투 끝에 무게 185.5파운드(약 84kg)짜리 독가오리를 잡았다.

이 독가오리 무게는 루이지애나주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2004년 오이스터 바이우라는 곳에서 잡힌 141.31파운드(약 64kg)짜리며 2위는 지난달 1일 코코드리에서 잡힌 133.31파운드(약 60kg)짜리다.

맥엘로이는 지난달 10일에도 152파운드(약 68.9kg), 133파운드(약 60.3kg)짜리 가오리 두 마리를 잡는 등 25년 경력의 베테랑 낚시꾼이다.

맥엘로이는 "매우 재미있었다"며 84kg 괴물 독가오리와 기념 사진도 찍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84kg 괴물 독가오리와 나란히 선 그는 160cm의 체구가 왜소해보인다.

사진 속 독가오리(stingray·학명: Dasystis Americana)는 이름 그대로 꼬리에 독침을 지니고 있어 매우 위험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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