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제품 판매 42주년…고객편의 강화

한국야쿠르트가 발효 유산균 제품 판매 42주년을 맞아 고객 편의 제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제품 판매 42주년을 맞이해 ‘야쿠르트 멤버스 제도’, ‘스마트폰 고객상담’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제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유산균 제품 42돌과 함께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도 1971년부터 실시, 벌써 40년 이상 유지하고 있다.

70년대 초반 가정주부들이 가사일 외의 일을 하는 것 자체를 이례적인 시기였지만 한국야쿠르트는 국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주부 판매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1971년 8월 47명에 불과했던 야쿠르트 아줌마는 현재 1만3000여명으로 막강한 ‘주부파워’를 자랑하게 된 가운데 노란 유니폼을 입은 야쿠르트아줌마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는 40년간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자리 잡으며 오랜 세월동안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왔다”며 “최근에는 고객관리 방법에도 변화를 줘 판매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판매 실태 및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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