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 메가박스에 이어 롯데시네마도 주말 요금을 1000원 인상해 국내 영화관 관람요금 1만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 영화관 평균 요금은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주중 9000원, 주말 1만원이다. 외국은 어떨까. 영화진흥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주요 국가 영화관 요금 중 가장 높은 곳은 일본으로 15.7달러(1만7000원)로 한국보다 약 8000원 비싼 편이다. 미국은 평균 7.9달러(약 9000원),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9달러(약 1만원) 정도다. 이외에 중국은 5달러(약 6000원)로 영화관 입장료가 비교적 낮았고 대만은 10달러(약 1만1000원)로 중국보다 비쌌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경우 시간별, 좌석별, 상영 영화별(상영시간) 관람 가격이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