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사진=네이버
25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휴가철이 최고조에 이르는 이번 주말날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토요일까지 일부 지역의 소나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비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소강상태에 든 장마는 일요일 다시 북상해 다음 주 초까지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말날씨 역시 맑은 하늘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것. 장마는 8월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서울 경기 지역은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비가 오겠으나 30일에서 31일 사이에는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최저 22~23도, 최고 29~3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강원 지역은 27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과 8월1일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30일에서 31일 사이에는 소강상태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충청 지역은 27일 낮부터 비가 시작돼 29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8월1일에 다시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경상도 지역은 28일부터 30일까지 비가 온 후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31일 오후부터 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관측됐다.
전라도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지역 역시 29일 오전과 31일 오전에 비가 오고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