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24일 에스에너지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국내외 개발사업 증가로 상반기에 비해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지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에스에너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84%, 120% 증가한 729억원, 28억원을 기록했지만 당사 예상치보다는 부진했다“며 “이는 2분기 예상됐던 국내 태양광 개발사업 완공 시점이 하반기로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에스에너지는 하반기 국내 태양광 입찰시장 확대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5MW 발전소 건설, 일본 개발사업 개시 등을 앞두고 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13억원, 2분기 28억원으로 부진했던 영업이익은 3분기 50억원, 4분기 85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