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선중앙통신 "폭우로 20일~22일 사이 8명 추가 사망"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최근 폭우로 8명이 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지난 20일 18시부터 22일 18시까지 전국에서 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주택 4500여채가 피해를 당했고 이재민 1만7700여명이 발생했으며 평안남도에서 6550여 정보(1정보는 3000평)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또한 최근 폭우로 전국에서 30여채의 교육시설과 15채의 보건시설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북한은 올 여름 장마로 실종자 포함 총 23명의 인명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도 지난 17일 이후에만 4만여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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