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한 달여만에 190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80포인트(1.27%) 오른 1904.15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8일 1900.63을 기록한 이래 한 달 만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2억원, 568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3317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65억원, 비차익거래 2942억원 순매수 우위로 도합 3107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67% 상승한 130만8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코도 3.38% 오른 32만1500원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LG화학도 줄줄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은 소폭 하락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97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302개 종목이 하락했다. 8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